ⓒ M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저수분 수육,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 미쓰라진과 권다현 부부가 24시간 공복을 종료한 후 김장김치에 저수분 수육을 먹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수분 수육에 대해 권다현은 "칼로리는 낮추고 풍미는 더해준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저수분 수육은 물을 끓이지 않아도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는 삼겹살 1kg, 양파 2개, 대파 3대, 생강 3톨, 통마늘 10톨, 굵은소금 ⅓숟갈, 물 ½컵(종이컵)을 준비한다. 먼저 양파는 굵게 썰고 생강은 두툼하게 저민다.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낸다.

이후 냄비에 물 없이 양파와 대파, 생강, 통마늘을 넣고 토막 낸 삼겹살을 채소 위에다 올린다. 센 불에서 냄지를 달군 다음 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30분 정도 익힌다. 그 다음에 물을 조금 붓고 소금을 뿌린 다음 다시 뚜껑을 덮어 20분 정도 더 익힌다.

물이 일부 들어가기는 하지만 대부분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수육을 익힌다는 것이 특징이다. 불과 반컵의 물이 들어가도 수육이 부드럽고 촉촉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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