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버른 에이시스 공식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BK' 김병현이 질롱코리아를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다.

호주야구리그(ABL) 멜버른 에이시스의 김병현은 27일(한국시간)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질롱코리아와의 7라운드 1차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출장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질롱코리아와의 3라운드 1차전, 3차전에도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병현은 호주리그 네 번째 등판 경기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김병현이 과거 KIA 타이거즈 시절 직접 차린 라멘집의 위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김병현은 2015시즌을 마친 뒤 전남대학교 후문 근처에 한 라멘집을 차렸다. 해당 라멘집은 라멘과 일식덮밥을 전문으로 하며 점심시간에 웨이팅까지 서기도 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병현은 과거 한 야구팬이 라멘집 위치를 묻자 "라면은 집에서 끓여먹는거야"라고 답한 사실이 알려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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