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곽힘찬 기자] AFC본머스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격해 본머스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손흥민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 예정이다.

중원은 무사 시소코-해리 윙크스가. 수비진은 카일 워커 피터스-토비 알더웨이럴트-후안 포이스-대니 로즈가 구성한다. 골키퍼는 예상대로 요리스가 선발 출격한다.

현재 토트넘의 기세는 매우 좋다. 특히 본머스를 상대로 2015/16시즌 첫 맞대결 이후 5승 1무를 거두고 있다. 홈경기에서는 전승을 거뒀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본머스전 5경기에 나와 무려 6골을 몰아치며 ‘본머스 킬러’로 자리 잡은 해리 케인은 본머스를 껄끄럽게 할 예정이다.

최근 12월에만 7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역시 출격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 원정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이 매긴 EPL 파워랭킹에서 아시아 최초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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