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 모나코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AS 모나코의 티에리 앙리 감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3일에 열린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에서 AS 모나코는 최하위팀 갱강에 0-2로 패했다. 홈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에 모나코 팬들은 야유를 보냈고 티에리 앙리 감독을 향해서도 날센 비판이 쏟아졌다.

리그앙 19라운드가 끝난 현재 AS 모나코는 3승 4무 11패의 성적으로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주말 패배로 인해 최하위 팀 갱강과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 19위, 20위 팀은 리그 두(2부)로 강등되기 때문에 AS 모나코의 강등 위기가 코 앞까지 닥치고 말았다.

티에리 앙리 감독은 2018년 10월 13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을 대신해 AS 모나코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14경기 3승 2무 9패로 부진해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앙리 감독의 모나코는 14경기에서 9득점에 그쳤고 25실점이나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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