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핫스퍼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벤 데이비스와 손흥민이 할머니 가발을 쓰고 구단 직원으로 변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은 벤 데이비스와 손흥민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둘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직원과 매니저로 역할을 분담하고 손님들이 못 알아보도록 분장하는 모습을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은 회색 할머니 가발에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귀걸이를 착용했다. 자신의 모습을 본 손흥민은 스스로를 "할머니 같다"고 표현했다. 벤 데이비스도 복고풍 가발에 동그란 안경을 쓰며 이색 변신을 마쳤다.

두 사람을 못 알아보던 팬들은 이윽고 가발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 깜짝 놀라며 선수들을 반겼다. 벤 데이비스와 손흥민은 팬들과 하이파이브, 사인까지 해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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