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에버튼전 두 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78분 활약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은 한국시간 24일 새벽 1시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 에버튼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78분간 활약하며 두 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에버튼에 0-1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전반 27분 픽포드와 조우마의 소통 실수를 이용해 빈 골문에 동점골을 기록, 이후 후반 16분 두 번째 골을 추가로 득점한 이후 후반 29분 해리 케인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 세 개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게 평점 9.9를 부여했다. 이날 경기의 최고점이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두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8.7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7.8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7.7점, 시소코가 7.6점 순으로 높았다.

6골을 실점한 조던 픽포드는 4.2점으로 최하점을 받았고 조우마는 4.7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홈에서 패배가 단 한 번밖에 없었던 에버튼을 상대로 6-2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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