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100경기를 뛴 무사 시소코와 손흥민이 다정한 투샷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과 시소코는 한국시간 24일 새벽 1시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에버튼을 6-2로 꺾고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시소코와 손흥민에게 특별한 경기가 됐다. 무사 시소코는 지난 2016-17 시즌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이날 경기까지 100경기를 소화했다.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시소코는 "안녕 여러분, 오늘은 내 100경기였어. 이겨서 행복해"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 옆에는 손흥민이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있었다.

시소코는 옆에 있는 손흥민에게 "나에게 할 말 있어?"라고 물었고 손흥민은 "네 100경기를 축하해.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었어. 팬들의 서포트에 항상 감사해"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축하를 받은 시소코도 "너의 '맨 오브 더 매치'도 축하해"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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