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 패배, 맨유 무리뉴 “부상자 많아 누가 경기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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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1-3 완패를 당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제르단 샤키리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무너졌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맨유의 점유율은 35% 밖에 안됐고 슈팅수도 6-36으로 상대가 되지 않았다.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완패였다. 반면 리버풀은 개막 후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14승 3무 승점 4점으로 맨체스터 시티(44점)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경기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상대가 강한 것이 사실이다. 상대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순간적으로 두 골을 허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전반 20분간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고 상대의 강한 모습, 빠른 스피드와 압박을 대처하기 힘들었다”고 경기를 평했다.

무리뉴는 이어 “우리는 상대적으로 조용했고 상대가 경기를 지배했다. 상대가 우리보다 많은 공격을 했고 많은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면서 “상대는 우리 진영에서 경기를 했지만 우리는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쉽지는 않겠지만 아직 4위를 노려볼 만 하다. 물론 6위권도 가능하지만 4위까지도 가능하다”면서 “일단 지금 필요한건 5위다. 그 이후 4위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부상자가 많아 한 주 내내 누가 경기를 할지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그런 상황은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패배로 6위 맨유는 5위 아스널에 승점 8점 차로 뒤지게 됐고 11위 본머스와는 승점 3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무리뉴는 4위권을 언급했지만 맨유는 잘못하다가 10위권 밖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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