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축구선수 이동국이 쌍둥이인 첫째 딸과 둘째 달을 데리고 한라산에 등반했다.

이동국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를 비롯해 딸인 재시, 재아와 함께 한라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해발 1700m인 윗세오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한라산은 한 번 가봐야 된다고 해서”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아들은 #백두산 #아빠는 #한라산 #가족여행 #날씨도좋고좋고 #체력은국력”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특집에서 아들 시안군이 중국을 통해 백두산에 올랐던 당시를 언급한 것이다.

한편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오남매 아빠 이동국의 멋진 골 모습이 그려졌다. 시안이는 "아빠 골 넣게 해주세요"라며 기도했고 이날 이동국은 실제로 골을 넣으며 감격스러운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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