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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첼시가 윌리안과 올리비에 지루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로 비데오톤FC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비데오톤은 암파두의 자책골과 로익 네고의 원터치 발리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한국시간 14일 오전 2시 55분 부다페스트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L조의 6차전 경기에서 첼시와 비데오톤이 2-2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가 전반 30분 윌리안이 프리킥골로 먼저 달아났으나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에단 암파두의 헤딩이 골문 안쪽으로 향하며 1-1 동점으로 이어졌다.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친 두 팀은 후반전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루반 10분 만에 로익 네고가 원터치 발리킥으로 원더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첼시는 다시 프리킥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이번에는 올리비에 지루였다. 지루는 후반 30분 강력한 왼발 킥으로 왼쪽 상단 모서리에 그대로 골을 기록했다.

두 팀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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