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황후의 품격'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장나라의 흑화가 효과를 발휘했을까. '황후의 품격' 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남자친구' 시청률을 제압했다.

시청률조사 기관 TNMS에 따르면 SBS ‘황후의 품격’ 시청률이 상승하며 16회에서 자체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한 반면 tvN ‘남자친구’ 전국 시청률 (유료가입)은 8.1%로 전날 시청률 10.5% 보다 무려 2.4% 포인트 급락하며 첫 방송 이후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SBS ‘황후의 품격’ 연속 2회 시청률 평균은 10.9%로 ‘남자친구’를 지상파 동일기준 산출 (유료가입+ 비가입) 시청률 7.8% 보다 3.1% 포인트 크게 높았다

앞서 '남자친구'는 지난 12일 송혜교와 박보검의 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전개로 시청률이 하락세에서 반등했으나 13일 크게 급락하면서 다시 한번 동시간대 지상파 SBS ‘황후의 품격’에 추격 당했다. '남자친구' 시청률은 지난 12월 6일에 이어 두번째 패배를 맛 보았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