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연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정동진 깜짝 여행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은 전날 밤 음주로 인해 숙취에 시달리는 이필모를 위해 전복죽을 끓여놓는가 하면 바닷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수연“오빠의 119가 돼 드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바닷가에 붙이고, 깜짝 콘서트로 이필모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답가를 부르며 오열했다. 서수연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서수연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2년 전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다. 오빠와 나는 숙명이 아닌가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서수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필모와의 운명적 만남을 전한 바 있다. 서수연은 지난달 23일 "2년 전 그리고 2년 후"라는 글과 함께 '#필연커플 #연애의맛'을 덧붙여 운명적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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