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이르빙 로사노 ⓒ 멕시코 축구협회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이르빙 로사노가 PSV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PSV와 인터밀란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4승1무(승점 13)로 일찌감치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와 달리 토트넘은 2승1무2패(승점 7)로 인터밀란에 골득실로 앞선 2위에 자리해 있다. 인터밀란이 PSV와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만큼 토트넘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PSV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인터밀란과 토트넘의 운명도 흔들리고 있다. PSV는 전반 13분 이르빙 로사노의 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 인터밀란은 골득실 차이를 유지하면서 2위와 3위를 기록 중.

45분 뒤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운명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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