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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해동갑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해동갑은 ‘해와 동갑’이라는 의미다. 이는 곧 해가 떠너 질 때까지 해와 같이한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해가 질 때까지의 동안’, ‘어떤 일을 해 질 무렵까지 계속함’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때로는 ‘해동갑하다’로 사용되기도 한다. ‘해동갑하다’는 ‘해가 질 때가 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 ‘산골 나그네’에서 ‘백두고개를 넘어서 안말로 들어가 해동갑으로 헤매었다’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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