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라스 베로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홍인택 기자]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가 베네벤토전에 선발로 출격했다.

베로나는 한국시간 10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베네벤토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세리에B 15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이승우를 4-3-3의 왼쪽 공격에 선발로 출전시켰다.

베로나는 지난달 24일 열린 팔레르모전 이후 2주 만에 경기를 치른다. 이승우는 지난 팔레르모전을 통해 올시즌 두번째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당시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이승우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세리에B 1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는 등 이승우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베로나는 5승4무4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19개팀 중 10위에 머물고 있다. 세리에B는 리그 8위까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치열한 리그 중상위권 순위다툼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승우는 시즌 세 번째 선발 출전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전반이 끝난 현재 두 팀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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