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말레피센트'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온라인뉴스팀] 말레피센트가 누굴까?

영화 '말레피센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채널CGV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시리즈 작품 중 하나인 '말레피센트'가 방영되고 있다.

말레피센트는 마녀의 이름이다. 유명한 애니메이션이자 동화인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서 등장하는 악역인 마녀가 바로 말레피센트다. 숲 속의 미녀에게 잠의 저주를 내리는 사람이 바로 말레피센트다. 동화 속에서는 이 마녀에 대해 상당히 좋지 않게 묘사한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로버트 스트롬버그가 메가폰을 잡았고 안젤리나 졸리와 엘 패닝 등이 출연했다. 무엇보다 말레피센트 역할을 안젤리나 졸리가 맡았다는 것에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안젤리나 졸리는 그동안 섹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악독한 마녀의 연기를 잘 소화했다.

게다가 여기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딸이 함께 나온다. 오로라 공주의 아역 역할을 졸리의 딸인 비비언이 맡았다. 캐스팅 비화가 특이하다. 말레피센트로 분장한 졸리가 너무 무섭기 때문에 다른 아역 배우들이 출연을 거부했고 결국 졸리를 무서워 하지 않는 딸이 직접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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