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준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온라인뉴스팀] '엄유민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마법 기숙사 엄유민법’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흑역사부터 뮤지컬 동료 함연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엄유민법’은 네 명의 이름에서 따온 조합이다. 이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팬들이 붙인 조합이라고. '엄유민법’ 멤버들은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4중창으로 불러 달콤한 멜로디를 선사하기도 했다.

엄유민법은 2009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뮤지컬 '삼총사'에 네 명이 나란히 출연하면서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엄기준이 부베 역, 유준상이 아토스 역, 김법래가 포르토스 역, 민영기가 아라미스 역을 맡았다.

이를 계기로 네 사람은 점점 친해지기 시작했고 그룹을 결성했다. 현재 ‘엄유민법’은 전국 투어 중이다. 지난 11월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 대전을 돌며 ‘2018 엄유민법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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