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 KLPGA

[스포츠니어스 | 홍인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로운 2019시즌을 알리는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12월 7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86명의 KLPGA 선수들과 해외선수 12명, 추천선수 4명(프로 1명, 아마추어 3명) 등 총 102명이 호찌민 근교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샷 대결을 벌인다. 최혜진, 오지현, 이소영, 김아림, 이다연, 장하나, 조정민, 조아연 등이 출전한다.

특히 KLPGA 대상에 빛나는 슈퍼루키 최혜진(19)과 치열한 대상 포인트 경쟁을 펼친 오지현(22)이 다시 한 번 맞붙어 화제다. 최혜진, 오지현은 첫날 박민지(20)와 함께 한 조를 이뤄 동반 플레이한다.

생중계는 SBS골프 채널에서 7일 오후 1시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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