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황후의 품격' 캡쳐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황후의 품격' 시청률이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꺾고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지난 6일 방송으로 지상파와 비지상파 포함, 전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황후의 품격'은 그동안 지상파로는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방영된 비지상파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게 밀리던 상황.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2월 6일 '황후의 픔격' 전국 시청률은 11회 8.3%, 12회 10.1%를 기록했는데 두 회차 연속 시청률 평균은 9.2 %로 tvN '남자친구' 시청률 (유료가입+ 비유료가입) 8.8% 보다 0.4% 포인트 높았다. tvN '남자친구'는 수목 21시 40분부터 22시 45분까지 방송 하고 '황후의 픔격' 수목 22시부터 23시까지 연속 2회를 방송하고 있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출연하는 tvN '남자친구'는 지난 11월 29일 2회 시청률 (유료가입+ 비유료가입) 10.5% 이후 12월 6일까지 연속 3회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황후의 픔격'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12월 6일 12회차 시청률이 10.1%를 기록하며 처음 두 자리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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