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홍인택 기자] 토트넘이 '해결사' 케인과 모우라의 골, 손흥민의 리그 2호 골을 묶어 사우샘프턴에 3-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함부르크SV 데뷔 이후 유럽 무대에서 100번 째 골을 기록했다.

한국시간 6일 새벽 5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만난 토트넘 홋스퍼는 전반 9분 만에 해리 케인이 선제골, 이어 후반 6분 만에 루카스 모우라가 추가골, 후반 10분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사우샘프턴을 3-1로 가볍게 꺾었다.

이후 후반 중반으로 갈수록 사우샘프턴이 득점을 노렸으나 요리스의 선방에 번번이 슈팅이 막히며 만회골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추가 시간 3분 찰리 오스턴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경기 골로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유럽 무대에서 넣은 100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intaekd@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