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울산 김도훈, “동점골 너무 쉽게 내주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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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울산=곽힘찬 기자]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FA컵 결승 1차전 패배에 대한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5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울산 현대는 대구FC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FA컵 2연속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아직 한 경기 남았다. 잘 준비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짧게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김도훈 감독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도훈 감독은 “찬스를 만들긴 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득점 이후에 리드를 가져가면서 잘 풀어나갈 수 있었지만 동점골을 너무 쉽게 내주면서 흔들렸다”라고 패배의 요인에 대해 말했다.

“아직 90분이 남았기 때문에 만회할 수 있다”는 김도훈 감독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다면 오늘과는 다르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도훈 감독은 특히 세징야를 제대로 막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세징야의 능력이 좋았던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가 미리 마크를 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훈련할 때 대구의 빠른 역습에 대한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 이후에 바로 실점을 한 것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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