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박재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배우 박재민이 출연했다. 그는 본업인 배우를 비롯해 무용과 교수, 스노보드 선수와 국제심판, 해설위원, 번역가, 비보이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박재민은 "취미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서울대 출신인 이력이 드러나 더욱 관심을 받았다. 그는 공부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하루 16시간씩 공부했다"면서 "자투리 시간에 계속 공부했고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풀이를 연습했다. 찍기도 연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민은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나왔다. 이후 같은 학교에서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다. 처음에는 비보이로 활동 하다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잠깐 예능 이후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2011년 이후 '출발 드림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예능 '진짜 사나이 300' 백골부대 편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스노보드와 관련된 여러 자격증을 따고 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KBS 해설위원으로 스노보드를 해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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