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김인완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니어스 | 인천=김현회 기자] 전남드래곤즈 김인완 감독대행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소감을 짧게 밝혔다.

전남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마지막 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인완 감독대행은 자리에 앉지 않고 “짧게 소감만 말하겠다”고 밝힌 뒤 서서 짧은 소감만 전달했다.

김인완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나름대로 준비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래도 동기부여라던지 목표 의식에서 뒤진 게 점수로 나타난 것 같다”면서 “고생하셨다”는 말을 남긴 채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전남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을 확정지었다. 기업 구단 최초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된 팀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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