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배우 정겨운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마음껏 드러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정겨운은 아내와 껌딱지 부부라는 점을 밝혔다.

이날 정겨운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부부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류승수가 처가집 식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정겨운은 스스로 "노잼 사위"라고 전했다.

류승수가 "장인어른과 바이크를 매년 함께 탄다"라고 말하자 정겨운은 "그러면 아내랑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제가 그런 것을 못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24시간 붙어있다. 지금도 불안하다. 전화를 해 봐야할 것 같다"면서 애정을 전했다.

정겨운은 2014년 4월 1살 연상의 부인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을 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9월 미모의 음대생 김우림과 결혼을 했다. 당시 아내는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정겨운은 "내가 대학을 안갔다"면서 "아내 덕분에 학교도 돌아다니고 점심도 먹고 데이트를 했다"라고 자랑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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