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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함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함연지는 채연, 최정원, 박시은과 함께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그녀는 자신의 주식 보유 재산이 300억원이 넘는다는 이야기에 대해 “기사가 나올 때까지 잘 몰랐다. 주식이 있는 건 알았는데 정확히 그 분야에 대해 잘 몰랐다. 잘 이해가 안 가는 돈의 액수와 분야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그녀는 ‘금수저’에 해당하는 인물이었다. 과거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함연지의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함연지의 아버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었다. 함연지가 보유한 주식은 311억으로 알려져 있다. 함영준 회장의 딸이기에 가능해 보인다.

함연지는 어릴 때부터 뮤지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 2008년 중학교 3학년 때 ‘인어공주’ OST ‘Part of the world’ 커버 동영상을 공개했고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자신의 꿈이 뮤지컬 배우임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꿈은 이루어졌다. 함연지는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고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무한동력’, 드라마 ‘빛나라 은수’ 등에 출연했다.

결혼도 했다. 2017년 2월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알려진 신랑과 결혼했다. 그렇다고 뮤지컬에 대한 꿈을 버리지는 않았다. 여전히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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