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부모의 사기 논란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크로닷이 '국경없는 포차'에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유가 있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첫 방송에서는 프랑스 파리에 1호점을 낸 박중훈, 신세경 샘 오취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파리에 포장마차를 차리고 한국 음식들을 만들어 팔았다. 가오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몰려오며 성공적인 영업을 했다.

특히 신세경이 이날 방송에서 활약했다. 달걀말이, 파전 등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손님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박중훈은 멤버들을 리드하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샘 오취리 역시 잘 거들었다.

하지만 이날 논란이 된 마이크로닷은 출연하지 않았다. 풀샷으로 잠깐 한 번 나왔을 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알고보니 아직 마이크로닷의 출연 분량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닷은 초반 방송에 등장하지 않고 중후반 쯤에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이 흘러갈 수록 마이크로닷의 편집 여부 역시 관심을 모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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