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뷰티인사이드' 캡쳐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종영한 가운데 네이버TV에 제공되는 이다희와 안재현의 키스신 클립이 서현진과 이민기의 키스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20일 종영했다. 한세계 역을 맡은 서현진과 서도재 역을 맡은 이민기가 언약식을 치르며 변함 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날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장면은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의 키스신이었다.

안재현은 인기가 많은 이다희에게 삐쳤고 이다희는 "당분간 못 데리러 온다. 바빠서"라며 안재현에게 차를 선물했다. 이다희는 안재현에게 내리라고 하며 자신의 볼을 톡톡 쳤고 안재현이 볼에 뽀뽀를 하려 하자 바로 고개를 돌려 입을 맞추고 안재현을 내려줬다.

이에 안재현은 "내가 참 여러모로 굉장한 여자를 만나긴 만났다"라며 이다희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 장면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이다희의 박력 넘치는 키스신이 강사라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최고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시청자들은 '이 커플을 메인으로 찍어야 한다', '분량이 적어 아쉽다'라며 감격한 모습이었다.

이다희의 '걸크러쉬' 매력으로 해당 클립 영상은 이날 네이버TV TOP 100 영상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서현진과 이민기의 침대 위 키스신도 가볍게 꺾었다. 단숨에 10만 뷰를 넘어서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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