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유튜브 채널 '베어스포티비' 캡쳐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문제적 남자'에서 '베미춘' 한가현이 맹활약 하며 두산 베어스 팬들의 자랑거리가 됐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서연, 이채린, 한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세 사람의 경력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강대에 재학하면서 3과목 복수전공을 섭렵한 한가현이 눈길을 끌었다. 한가현은 아나운서의 꿈에 도전하고 있었다. 한가현은 마케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었다. 한가현은 자발적으로 미스 춘향 대회에 참가해서 수상했다. 한가현은 엄청난 가야금 연주 솜씨까지 자랑했다.

한가현이 특별한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그녀가 '베미춘'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한가현은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의 자체 홍보 방송 '베어스포티비'의 리포터로 활동하며 두산 팬들을 찾아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두산 팬들은 그녀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않으며 '베미춘, 티비로 보니 반갑다', '말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다 가졌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가현은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돌입하자마자 엄청난 속도를 자랑했다. 한가현은 5초 만에 첫 번째 정답을 맞췄다. 이장원은 두번째 문제인 주사위 문제에서 차분하게 정답을 맞췄다. 서연과 가현 역시도 정답을 계산해냈지만 늦게 버튼을 누르면서 기회를 놓쳤다. 세 번째 문제 역시 한가현이 앞서 나갔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버튼을 누른 가현은 단숨에 정답을 맞췄다. 한가현은 "평소에 문제를 잘 풀지 못하는데, 직관적인 문제가 많이 나와서 잘 풀 수 있었던것 같다"고 비결을 털어놨다. 네 번째 문제에서도 한가현은 압도적인 스피드로 벨을 눌렀다. 순식간에 3문제를 맞추며 문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장원은 "퀴즈왕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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