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영원 SNS

[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배우 민영원(34)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며 민영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민영원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다.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 이렇게 인사한다. 태명은 스토롱베이비”라면서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민 씨는 줄기세포 화장품 xoul의 대표다. 둘은 화장품 대표와 모델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교제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민영원은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배우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故 장자연과 함께 악녀 3인방 중 진선미 멤버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바람 줄어 좋은 날’, ‘시티 헌터’,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민영원은 배우 이세창이 감독으로 있는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 카레이서로 시합에 출전하는 등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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