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영상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매드클라운의 동생으로 알려진 조현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매드클라운은 친동생인 배우 조현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도 연기 욕심이 있지만 동생 때문에 참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형제라 닮은 외모에 대해서는 “전혀 닮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런 식의 발언은 동생 조현철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형 랩은 별로 안좋아한다. 떽떽거리는 느낌이다”면서 “매드클라운의 동생이라는 것에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다. 다른 것에 신경쓴다”라고 밝혔다.

조현철은 1986년생으로 서강대학교를 중퇴한 다음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나왔다. 과거 매드클라운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 있고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형 매드클라운은 힙합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조현철은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셈이다. 서로의 영역은 건드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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