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가수 조성모가 집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조성모가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성모는 아들 봉연이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조성모의 집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햇살 가득한 거실에는 감각적인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주방은 물기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정리정돈된 상태였다. 복도를 따라 가 보면 투명한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고 아이방에는 자동차 장난감을 비롯한 각종 놀이감들이 가득 있었다.

조성모는 지난 해 MBC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성모는 “당시 자고 있다가도 카메라에 빨간불만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 인사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성모는 “당시 수입이 어느 정도였느냐”는 MC의 질문에 “사실 세 번째 앨범까지 부모님의 빚을 갚았다”며 밝은 미소 뒤 숨은 아픔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부모님의 부채는 10~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성모는 ‘아프로뮤직’이라는 레이블을 설립해 신인가수들 음악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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