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선 ⓒMBC 제공

[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오늘(18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해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복면가왕' 해시계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의 지영이었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선 3연승에 도전하는 왕밤빵의 두 번째 방어전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3라운드 무대에서 해시계와 도깨비는 가왕 왕밤빵을 대적하기 우한 마지막 무대에 섰다. 먼저 해시계는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불렀다. 이어 도깨비는 임재범의 '줄리(julie)'를 열창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도깨비였다. 가면을 벗은 해시계는 버블시스터즈의 지영이었다. 도깨비는 왕밤빵과 가왕전에서 맞붙게 됐다. 해시계는 대중이 예상했던 지영선이 아니라 버블시스터즈 지영이어서 더한 반전이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지영선의 근황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던 지영선은 2001년 1집 ‘소원’으로 데뷔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나이 39살이다.

이후 인어아가씨OST-가슴앓이', 줄리엣의 남자OST-차라리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부르며 드라마 뿐 아니라 OST까지 히트를 시키는 저력으로 드라마 OST의 여왕이라 불리며 OST 음반시장을 개척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에는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2'(이하 '나가수2') '새가수 초대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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