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캡쳐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폴리코사놀이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몸에 유익한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리고,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효과를 내서 혈관 건강이 걱정인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쿠바 정부는 1990년대를 기점으로 사탕수수의 껍질에서 추출한 8가지 지방족 알코올을 혼합하여 만든 약품인 ‘폴리코사놀’을 노인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기 시작했는데, 이 후 국민들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물론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자도 큰 폭으로 줄었다.

이상벽과 오영실은 지난 8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녹화를 빨리 끝내야 이상벽이 '폴리코사놀' 홈쇼핑 방송을 하러 갈 수 있다"라며 녹화를 빨리 끝내주길 원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참은 "밭농사를 지을 때 엎드려서 밭을 갈군다. 구부리면 무릎에 안좋은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던 오영실은 "그때는 폴리코사놀"이라며 선배 이상벽을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해당 발언은 예능을 위한 말이다. 폴리코사놀은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무릎과는 연관이 없다. 게다가 무분별한 섭취는 문제가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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