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사2')'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키 영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속작에 대한 궁금증도 가중되는 상황이다.

'무비 데이' 11월 14일에 개봉한 '신동사2'는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44%의 예매점유율, 22만 명이 넘는 예매관객수로 금주 박스오피스 독보적인 흥행을 예측했다. 예매 수치만으로도 지난 '신동사' 1편의 2배가 넘는 수치. 일반 상영관과 특별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는 쿠키 영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총 5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2편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후 펼쳐질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 중간 다리가 되어 스토리와 개연성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1편과 마찬가지로 영상미 면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드 로가 연기한 '덤블도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마법 학교인 호그와트의 등장,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를 추종하는 '레스트랭' 가문과 수현이 분한 '내기니', 마법사의 돌을 만든 연금술사 '니콜라스 플라멜' 등 단 한 장면도 놓쳐서는 안될 떡밥이 펼쳐진다. 이 때문에 해리 포터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가 기존 팬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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