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쓰백' 스틸컷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무슨 영화기에 '미쓰백' 상영회가 열릴까?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4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5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시민 130여명을 초청, 미쓰백 특별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가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 함께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지민과 아역 배우 김시아가 주연을 맡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람이 끝나면 토크콘서트 또한 열릴 계획이다. 이 콘서트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인권센터 신수정 박사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영화평론가인 김윤아 교수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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