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영상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두산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14일 마이데일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양의지가 tvN 예능 프로그램 '헐퀴'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양의지와 함께 노라조 조빈 또한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헐퀴'는 실시간 퀴즈 프로그램으로 MC 이용진과 함께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출제한 문제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풀 예정이며 매회 1,000여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금을 지급한다. 한 문제만 맞혀도 참가자에게 상품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양의지는 지난 9월 컴투스프로야구포인트(컴투야 포인트)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양의지는 시종일관 어색한 모습을 보이면서 '야놀자' 광고를 패러디한 율동을 소화했다. 컴투야 포인트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양의지는 민망한 모습으로 열심히 춤을 췄다.

두산 팬들은 양의지의 예능 출격 소식에 그의 예능감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즌도 끝난 만큼 양의지가 고민을 털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 또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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