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멘보샤가 20위안인데 꽃은 100위안이었다. 얼마일까?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이완복 셰프의 팀이 중국 청도 현지에서 마지막 장사를 하는 모습이 그렸다. 이번 화에서는 멘보샤, 짜장 떡볶이, 짬뽕밥이 등장했다.

현지에서 촬영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현지 환율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멘보샤를 5위안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고 손님이 꽃을 사며 100위안을 쓰는 바람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멘보샤는 20위안이다. 이연복과 허경환이 저녁이 되자 '신의 한 수'를 발동시킨 것이다. 20위안은 우리 돈으로 3250원 가량이다. 지난 방송에서 25위안이었던 멘보샤를 5위안 할인한 가격이다. '신의 한 수'는 적중했다. 가격을 할인하자 손님이 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은수에게 고백한 손님은 무려 100위안을 썼다. 꽃을 사느라 그 정도 돈이 들어간 것. 당시 멘보샤가 20위안이었으니 멘보샤 다섯 그릇의 돈을 꽃을 사는데 쓴 셈이다. 100위안은 우리 돈으로 16,000원 가량이다. 그만큼 손님의 진심은 통했을까? 답은 서은수만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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