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만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에서는 류수영과 우효광의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결혼했고 우효광은 추자현과 백년 가약을 맺었다.

먼저 류수영이 "아기 보고 싶지 않아? 4일 지나니까 아기가 보고싶다. 물론 아내도 보고싶다"라고 입을 열자 우효광은 "아기가 없을 때 못만나면 아내가 날 보고 싶어 했는데 아이가 있으니 날 보고싶지 않아 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아내의 단아함에 끌렸다"면서 "오빠라고 부르지 않고 오라버니라 불렀다. 격을 갖춘 모습이 좋아서 호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7년 1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8월 24일 첫 딸을 출산하며 사랑의 결실을 얻은 바 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