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OCN에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방영을 앞두고 있다. OCN은 “오늘(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일본 작품 ‘All You Need Is Kill’ 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2014년 개봉했다. 북미에서 개봉하기 일주일 전에 전 세계 28개국에서 먼저 개봉하여 2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영국에서 310만 달러, 독일에서 210만 달러, 스페인에서 150만 달러, 이탈리아에서 150만 달러를 벌었다.

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는 멸망 위기를 맞이하게 되자 인류는 그에 대항해 전 세계 군대가 모두 연합한 연합군인 연합방위군 창설한다는 내용이 영화의 배경이다. 방위군의 정훈장교였던 육군 소령 빌 케이지(톰 크루즈 분)는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가 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가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난다는 설정이다.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됐다는 내용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영화의 흥행 이후 톰 크루즈가 ‘엣지 오브 투모로우 2’의 제작을 확정지었고 2018년 1월 공식적으로 후속편 제작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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