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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단국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를 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범정 장형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대학의 설립을 추진해 조희재 여사와 함께 만든 학교다. '단국'이라는 이름은 단군의 건국정신을 고취해야 한다는 뜻에서 정해졌다.

1947년 설립된 단국대학교는 서울에 있었지만 이후 천안캠퍼스를 만들었고 죽전캠퍼스를 건설하며 현재의 죽전과 천안 이원캠퍼스를 유지하게 됐다.

많은 4년제 종합대학이 본교와 분교를 나눠서 운영하는 것과 달리 단국대학교는 이원화캠퍼스로 운영된다. 죽전캠퍼스는 IT와 문화콘텐츠 학문 분야가 개설되어 있고 천안은 생명과학과 외국어 학문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출신 인물도 많다. 모든 분야에 고루 인재를 배출했다. 연예인 중에는 노사연이 국어국문학과를 나왔고 god의 데니안과 손호영이 연극영화학과를 나왔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다. 가수 바다, 배우 신은경 등이 해당된다.

하지만 독특한 학과 출신도 있다. 래퍼 박재범은 경영학과를 나왔고 가수 나얼은 서양화과 출신이다. 또한 백윤식의 아들로 유명한 배우 백도빈은 체육교육과 학부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송소희는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나와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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