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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배우 김향기가 대학생이 됐다. 김향기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수시에 최종합격했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향기가 최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가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수능 시험을 보지 않기로 한 김향기는 수시 모집에 지원했고 수능 시험이 치러지기도 전에 먼저 대학 입학을 확정했다. 2000년생 김향기는 19학번으로 한양대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향기는 지난해와 올해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막내 저승차사 이덕춘 역을 맡아 1,000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김향기가 한양대 연영과에 입학하면서 한양대 연영과 출신의 선배 배우들도 주목되고 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는 배우 최불암, 설경구, 정일우, 권해효, 개그우먼 박미선, 방송인 홍석천 등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연예계 '공대오빠'로 유명한 배우 하석진 또한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실력있는 선배 배우들이 많다. 선배들이 걸어간 길이 조명되며 김향기의 향후 행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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