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포스터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이 화제가 되면서 주연을 맡은 카야 스코델라리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은 2015년 개봉작으로 여성 감독인 프란체스카 그레고리니가 메가폰을 잡았다. 8일 오후 2시 55분부터 Cinef에서 방영됐다.

남달리 혼란스러운 10대를 보내는 소녀 '엠마누엘(카야 스코델라리오)'. 친엄마가 자신을 낳다가 죽었다는 사실로 죄책감에 시달리는 엠마누엘의 옆집에 신비한 분위기의 아기 엄마 '린다'가 이사를 온다. 그녀에게서 죽은 엄마의 모습을 느낀 엠마누엘은 린다의 아기를 돌봐주는 베이비시터 일을 자청하고 엠마누엘과 린다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점차 가까워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엠마누엘은 우연히 린다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큰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이미 린다와 가까운 사이가 되어버린 엠마누엘은 그녀의 비밀을 숨기기로 결심한다.

한편 엠마누엘 역을 맡은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국내에서 2017년 개봉한캐리비안의 해적 후속작인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출연해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캐리비안 해적에서는 여성 천문학자이자 헥터 바르보사의 딸로 밝혀지며 영화 후반부에 중심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1992년 영국에서 출생했으며 2007년부터 배우 경력을 쌓았다. 벌써 슬하에 1남이 있는 어머니.

올해 초 개봉했던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에서도 트리사 역을 맡으며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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