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팀은 이겼지만 손흥민은 만족스럽지 못했을 것이다.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PSV아인트호벤과의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진땀승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토트넘은 경기 막판에 이를 뒤집었다. 후반 32분 해리 케인이 왼발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44분 케인의 헤더가 상대 수비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30분에 교체되고 말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팀 내 최저인 5.9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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