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 윤종신 페이스북 계정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 보컬 유주가 월간 윤종신 11월호 녹음에 참여했다. 윤종신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유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는 9일 공개되는 '월간 윤종신'의 신곡 '벼락치기'는 갑작스러운 이별에 대처하는 한 여자의 마음을 그린 발라드다. 윤종신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고 이근호가 작곡에 참여했다.

윤종신은 수능을 앞두고 "급히 외우고 봐야 하는 시험공부처럼 이별 또한 납득할 수 없는 것 투성이지만 일단은 무조건 정리하고 지워야 하기 때문"이라며 사랑과 이별을 시험에 빗댄 이유를 설명했다.

11월호 '벼락치기'는 여자친구 유주가 보컬로 참여했다. 윤종신은 이 곡을 스무 살 안팎의 어린 친구가 불러주기를 바랐고 실력자를 수소문한 끝에 유주에게 부탁했다.

윤종신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너무나도 그 감정을 잘 표현해 줘서 고마워"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월간 윤종신' 11월호 '벼락치기'는 11월 9일 저녁 6시에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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