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스위프트 SNS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위해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어 화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짙은 중간선거가 6일(현지시간) 오전 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투표는 주별로 오후 6~9시 종료된다.

그동안 미국 중간선거에 참여하는 젊은 층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한나, 저스틴 비버, 라이언 레이놀즈,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SNS가 가진 영향력을 한껏 이용하는 중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사타그램 팔로워 수는 1억 1천만 명 이상일 정도로 영향력이 높다. 스위프트는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며 공식적으로 밝혔다.

영화 '블랙팬서'로 이름을 알린 마이클 B 조던은 젊은 흑인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며 투표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한나는 플로리다 주지사에 도전하는 앤드류 길럼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며 최저 임금을 평균 임금으로 인상하는 걸 포함한 그의 정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블레이크 라이블리, 오프라 윈프리, 아드리아나 그란데 등이 미국 국민들에게 투표권을 행사할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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