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슬기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오피넷’ 직영주유소 방문을 SNS을 통해 인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슬기는 6일 인스타그램에 직영주유소 영수증과 주유소를 방문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박슬기는 “우리 동네 제일 싼 주유소도 리터당 1670원 정도인데, 100원 정도 싸죠? 그래서 욕심에 호기롭게 가득이요 외쳤지만, 660cc 제 차는 꾸역꾸역 3만원 딱 들어갔네요”라고 밝혔다. 박슬기가 방문한 직영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72원으로 알려졌다.

ⓒ 박슬기 인스타그램

이날부터 정부가 15% 유류세 인하를 시행하면서 전국의 값이 싼 직영주유소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의 접속이 마비되는 현상을 보였다.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로, Oil Price Information Network의 약자다.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1만 3000여 개 주유소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수집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저가 주유소는 ‘오피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피넷’의 지도에서 지역을 확인하면 인근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박슬기가 ‘오피넷’ 사이트가 마비됐음에도 불구하고 직영주유소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라디오 방송을 하러 가는 길에 우연찮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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