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포스터

[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 제작이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18일 영국 매체 미러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가 오는 2019년 봄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알려진 촬영 기간은 약 6개월 정도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 세계에서 약 7,612억 원을 벌어들이는 대흥행을 기록했고 국내에서는 약 5백만 관객을 동원했다.

더불어 극 중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입지 또한 탄탄해졌다. 내년에 촬영이 시작될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는 베네딕트의 출연료가 3배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개봉한 1편에서 베네딕트의 출연료는 약 35억 원이었다. 이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그리고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4’까지 총 약 60억 원을 받고 닥터 스트레인지로 활약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 의사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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