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SNS

[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개그맨 이광섭(38)이 결혼했다. 이광섭은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원효, 심진화, 송준근, 박지선, 이상호, 이상민, 류근지 등 개그 스타들을 비롯해 약 1400명의 하객이 참석, 이광섭의 앞날을 축복했다. 평소 연예계 마당발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많은 이들이 결혼식에 찾아와 이광섭과 아내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광섭은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슈퍼스타 KBS' '전국구' '아빠와 아들' '시청률의 제왕' 등의 코너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사업가로 변신,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성수끝집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광섭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트넘 축구선수 델레 알리를 따라하는 세리머니로도 관심을 끌었다. 이광섭은 델레 알리 특유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인싸 #진정한인싸 #delealli #deleallichallenge #델리알리 #세레머니 #델리알리세레모니 #신세대 #x세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법"이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올렸다. 이광섭은 열렬한 축구팬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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