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스포츠니어스 | 홍인택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햄 유나이티드의 2018-2019 카라바오컵 대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과 에릭센, 알리가 모두 전선에 나서며 승리를 노린다.

토트넘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겪었다. 분위기 반전과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서라도 주전 선수들을 쓸 필요를 느낀 듯하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2-3-1로 요렌테를 원 톱에 배치했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가 공격 2선을 돕고 빅터 완야마와 해리 윙크스가 허리를 담당한다. 워커-피터스, 포이스, 산체스, 오리에가 백 포 라인을 구성했고 가자니가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에 맞서는 웨스트햄도 4-2-3-1이다.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원 톱, 디앙가나, 안토니오, 펠리페 안데르손이 공격을 돕는다. 라이스와 오비앙이 밑을 받치며 마수아쿠, 디오프, 오그보나, 프레데릭스가 백 포 라인을 구성했다. 아드리안이 웨스트햄의 골문을 지킨다.

한편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한국시간 1일 새벽 4시 45분 런던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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