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차노출' 스틸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판빙빙이 '중고나라'에 등장했다?

중국의 유명 배우 판빙빙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자신의 고가 명품을 팔기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그녀는 중국의 중고거래 사이트 화펀얼에 자신의 명품 드레스와 셔츠, 모자 등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비싼 물건은 한국 돈으로 약 52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이고 드레스 등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어서 중국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 중고거래 사이트에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유독 판빙빙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유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중국의 연예인들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주로 선물과 소통을 주로 한다. 팬들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판빙빙은 그야말로 '생계형 중고거래'처럼 보인다. 올려놓은 매물이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에 중국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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